티스토리 뷰
목차
공모주 시초가 매도는 공모주 청약 후 상장 첫날 ‘시초가’ 형성 이후에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 전략은 특히 상장 첫날 급등이 예상되는 종목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아래에서 개념, 과정, 장단점, 실제 매도 방법까지 아주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공모주 시초가 매도란?
공모주 시초가 매도란, 공모주를 배정받은 투자자가 상장 첫날 오전 9시에 형성되는 시초가에 맞춰 주식을 바로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진행되는 동시호가 매매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 시초가에 따라 매도 주문을 미리 걸어두고, 시장이 열리자마자 바로 체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 왜 시초가에 매도하는가?
공모주는 일반적으로 상장 첫날 기대감으로 인해 높은 시초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기 있는 기업일수록 공모가 대비 2배까지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시초가에 매도’하면 상당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예시:
- 공모가: 20,000원
- 시초가: 40,000원 (공모가의 2배)
- 시초가에 전량 매도 시 수익률: +100%
📈 시초가 형성 방식 이해하기
시초가는 동시호가 방식으로 형성됩니다.
- 시간: 오전 8시 30분 ~ 9시
- 원리: 이 시간 동안 모든 주문은 쌓이기만 하고, 체결은 되지 않음
- 9시 정각: 가장 많은 수량이 거래될 수 있는 가격으로 체결
이 시초가는 공모가의 90% ~ 200% 범위 내에서 정해집니다. 즉, 공모가 20,000원짜리 주식의 경우 시초가는 18,000원 ~ 40,000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 시초가 매도 방법 - 아주 자세하게
✅ STEP 1. 공모주 청약 후 주식 배정 확인
증권사 앱 또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청약 배정 결과를 확인합니다.
몇 주가 배정되었는지 파악하고, 상장일을 꼭 메모해두세요.
✅ STEP 2. 상장일 전날 준비
상장일은 보통 공모 청약 후 3~4영업일 뒤입니다.
상장일 전날 밤이나 상장일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매도 주문을 미리 넣을 수 있습니다.
✅ STEP 3. 동시호가 시간에 매도 주문 넣기
8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동시호가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지정가로 매도 주문을 걸어야 합니다.
주문 방식:
- 주문 종류: 지정가 매도
- 가격: 상한가 가격(공모가 x 2)
- 수량: 보유한 주식 수만큼
- 유효시간: 당일
예시:
공모가: 25,000원
상한가: 50,000원 → 50,000원에 지정가 매도 주문 (전량)
✅ STEP 4. 9시 체결 확인
오전 9시가 되면 동시호가 주문이 체결되며 시초가가 결정됩니다. 이 시초가가 본인이 매도 주문 넣은 가격 이상이라면 매도가 완료됩니다.
주문 체결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시초가 매도의 장단점
장점
- ✅ 빠른 수익 실현
- ✅ 불확실성 제거
- ✅ 전략 단순
단점
- ❌ 상한가 미체결 시 주문 실패
- ❌ 추가 상승 기회 손실
- ❌ 낮은 시초가 가능성
📌 실전 팁: 시초가 매도 성공 노하우
- 상한가로 지정가 매도 주문을 걸어두세요.
- 체결 후 미체결 시 즉시 시장가 정정 주문하세요.
- 수량이 많다면 분할 매도 전략을 사용하세요.
🚨 주의할 점
공모주 청약이 인기 많다고 해도, 상장 당일 무조건 급등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펀더멘털, 업종 흐름, 시장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세요.
🧠 예시로 보는 시초가 매도
예: 'A기업'
- 공모가: 20,000원
- 시초가: 40,000원 (공모가의 2배)
- 보유 수량: 10주
→ 40,000원 × 10주 = 400,000원
→ 투자금 200,000원 → 수익률 +100%
✅ 마무리 요약
| 구분 | 설명 |
|---|---|
| 시초가 매도란? | 상장 첫날 시초가 형성 후 즉시 매도하는 전략 |
| 시초가 형성 방식 | 동시호가(8:30~9:00)로 결정, 공모가의 ±10~200% 범위 |
| 매도 방법 | 8:30~9:00에 지정가(상한가)로 매도 주문 |
| 장점 | 빠른 수익, 단순 전략, 변동성 회피 |
| 단점 | 더 큰 수익 기회 손실, 낮은 시초가 가능성 |
